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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 롯데호텔] 페닌슐라 라운지 딸기뷔페 솔직후기 예약 필수 델리카한스

이퐁이 2022. 3.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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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값이 치솟던 12월과 1월... 이제 더는 못참아 딸기뷔페 가고자 2월에 다녀왔다

반얀트리 딸기뷔페도 갔다왔으니 유명한 롯데호텔 딸기뷔페는 과연... 하고 1월에 진짜 생각보다 엄청 빡셌던 예약을 뚫어서 성공!

그렇지만 솔직한 별점은...

★★☆


드디어 왔다 딸!기!뷔!페!

물론 다녀온 지 꽤 됐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는 나는 게으름뱅이 엔뿌삐

 

 

 

진심 네이버에서 2월치 예약을 1월 초에 했는데 어찌나 마감속도가 빠르던지

겨우겨우 예약해서 주말 오후 2시에 갔다

이건 웰컴디저트 기별도 안가고 그냥 귀엽다

 

 

 

오후 2시부터 식사가 가능해서 그 전에는 접시도 들면 안되고

걍 돌아다니면서 사진만 찍을 수 있다

나는 접시들고 몇개 들다가 매니저가 와서 속삭여서 얼른 자리로 가버렸지만...

 

 

 

샐러드

뷔페가면 항상 샐러드는 먹지만 이 날은 안먹음

 

 

 

맛있는 거 세개만 꼽자면

3위 이 마카롱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막 꼬끄랑 필링이 맛있다기 보다는 내가 뚱카롱을 좋아한다

 

 

 

크림 브륄레 

누구는 이게 젤 맛있다고 하던데 난 그냥 그랬다

 

 

 

오픈 샌드위치는 안먹음

 

 

 

이거 머시기 딸기롤인데 그냥 별로

 

 

 

핫푸드

어떤 사람잌ㅋㅋㅋㅋ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 새우탕수육이었나 무튼 이걸 너무 신랄하게 까버려섴ㅋㅋㅋㅋ

같이 간 친구도 똑같은 글을 보고와서 시범삼아 먹었는데

막 엄청 나쁘지는 않았음

 

 

 

핫푸드 2 로제떡볶이

은근 로제 맛집이다

워낙 딸기 디저트가 느끼해서 그런지 로제를 매콤하게 했다 백퍼 불닭소스를 썼을거야(?)

의외로 맛있고 속을 잡아줘서 두번 먹음

 

 

 

딸기 레몬 타르트

나는 타르트지가 완전 바삭바삭딱딱한 걸 좋아하는데 눅눅한 타르트지여서 걍 그랬음

 

 

 

딸기 슈

노맛 슈 어딨는데

 

 

 

마카롱 쿠키

별로

CU 마카롱이 더 맛있는듯

 

 

 

롤리팝

같이 간 친구는 의외로 이게 좋았다고 했다

 

 

 

딸기 생크림 발사믹

발사믹을 많이 안좋아해서 안먹었는데 친구는 맛있다고 더 먹음

 

 

 

생긴 게 다가 아닌 케이크들

별로 치즈덕후라서 치즈케이크면 환장하는데 치즈들은 별로였고 초코는 너무너무너무 달았다

 

 

 

2위 델리카한스 롯데호텔 시그니처 딸기케이크

이거 2시부터 집으면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린다

저 왼쪽에 두개 비어있는게... 내가 뜨면 안되는 1시 57분에 떠버려서... 공간이 생김ㅋㅋㅋㅋㅋㅋㅋ

막 엄청 존맛!!!미쳤어!!!! 는 아니고 그나마 이 딸기뷔페에서 맛있었던

다른 디저트들이 별로라 결국 몇번 더 먹었음

 

 

 

1위 밀푀유

사진 잘 안보이지만 무튼 밀푀유가 은근 맛있어서 저건 엄청 많이 먹었다

 

 

 

다들 여기서도 딸기 퍼가던데 위에 공간이 없어서 정작 생딸기는 못먹음

 

 

 

안먹어봄

까눌레는 많이 안좋아해서 친구가 가져온 거 먹었는데 넘 달았다

 

 

 

얘도 타르트지가 눅눅했음

 

 

 

딸기 젤리

젤리를 안좋아해서 안먹음

 

 

 

 

 


접시 1.

여기서 살아남은 애들은 델리카한스랑 뚱카롱뿐

 

 

 

접시 2.

1위 밀푀유 2위 델리카한스 3위 뚱카롱

제외 다 별로

 

 

 

양송이 스프 맛있다

이러고보니 걍 딸기시리즈 빼고 맛집아님?

 

 

 

접시 3.

역시 핫푸드 로제떡볶이랑 스튜가 맛있었다

안먹어본 디저트 갖고 오는데 살아남은 건 1위 밀푀유뿐

 

 

 

접시 4.

별로라면서 왤케 많이 먹어!! 라고 해도

65,000원이면 뽕은 뽑아야지

살아남은 밀푀유와 뚱카롱

뚱카롱은 마지막엔 물려서... 로제맛집답게 매콤해서 좋았고 새우강정 은근 나쁘지 않음

 

 

 

접시 5.

은근 오므라이스 맛집

몽글몽글하고 안에 치즈도 있어서 맛있었다


쓰고보니 걍 딸기 디저트 빼고 무난무난했던..(?)

딸기 디저트들이 컨셉이랑 이런게 좋긴 했다

카페들에서 하는 뭐 밀푀유 롤 슈 마카롱 쿠키 타르트 등등 다 때려와서 한 공간에 만든 건 좋았으나

가격에 비해 퀄은.. 그다지... 아메리카노도 핫으로 시켜도 다음에 아이스만 됐나? 아이스를 시켜도 다음에 핫만 됐나 무튼 좀 일관성이 없고

직원들은 친절했으나 뷔페는 그다지... 전에 갔던 반얀트리가 훨씬 좋았다

 

네 이상 4접시 이상 먹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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